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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재난심리지원 전문가 워크숍 개최

소방방재청은 대국민 재난심리안정지원 서비스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재난심리지원 전문가 워크숍을 6월 10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내외로 대규모 재난이 빈발하고, 특히 올해 여름철 '대형 태풍 2~3개 한반도상륙'이라는 기상전망에 대비해 대규모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재역량을 사전에 구축하기 위함이다.

방재청은 "그동안 우리나라 재난관리는 시설물 복구위주로 운영되면서, 재난피해자가 받게 되는 정신적 고통에는 배려가 부족했었다"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 재난심리지원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 마련과 함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난심리지원에 관한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상담역량을 키우고, 상호네트워크 구축과 비전공유를 통해 재난피해자의 심리안정지원과 같은 2차 재해의 예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진행된 재난심리지원 우수사례 발표, 재난심리지원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방재청은 "앞으로 시설물 중심의 사후복구 위주에서 재난심리안정지원 등 '인간복구'를 위한 예방역량을 강화, 국가재난관리를 선진형 재난관리로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