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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루터치 핫라인 운영 - 우울증, 자살 상담
서울시는 우울증과 자살생각으로 고민하고 있는 서울시민을 위한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의 2008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10만명 당 전국의 자살사망률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블루터치 핫라인 상담 서비스를 2005년부터 24시간 365일 제공하고 있으며, 119구급대와 경찰과의 3자 통화 및 공동 응급출동을 통해 자살시도자 및 의도자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6년을 맞는 블루터치 핫라인은 2005년 5,330건에서 2009년에는 1만5,062건으로 약 3배의 신장했으며, 2010년 2월까지는 5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이명수 정신과전문의는 "서울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2005년부터 철저한 계획하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16개 시, 도 중 가장 낮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시민 한 사람이라도 자살 생각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은 정신건강, 특히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팀장 이구상, 02-3444-9934)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